어떤 만남(Quantum Love, 2014)

일에 대한 열정과 완벽한 커리어, 연하의 연인까지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지만, 문득문득 밀려오는 공허함까지 막을 수는 없던 유명 소설가 엘자(소피 마르소).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책 [퀀텀 러브] 출판 기념 북페어에서 우연히 변호사 피에르(프랑수아 클루제)를 만난 그녀는 그에게서 말로 설명할 […]

어레스트 미(Arrest Me, 2013)

어느 토요일 저녁, 당직 근무를 마친 여 형사 퐁투아즈 앞에 한 여자가 찾아온다. 10년 전 자신의 남편을 8층 아파트에서 밀어서 살해한 범인이 자신이라고 고백하는 여자…충격적인 자백 앞에 당시 사건을 되짚어 보던 퐁투아즈는 완벽하게 자살로 종결된 그녀의 남편 사건엔 한 점의 […]

체인징 사이드 : 부부탐구생활(Changing Sides, 2009)

일상 속에 푹 빠져 살다 보면 평범함이라는 것이 주는 행복에 둔감해지기 십상이다. 영화의 주인공 아리안과 휴고가 그렇다. 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인지라 서로를 너무 몰랐던 두 사람은 말도 안되는 역할변신실험을 시도하게 된다. 점점 여자가 되어가는 남편과 점점 남자가 되어가는 […]

피메일 에이전트(Female Agents, 2008)

세계 2차 대전, 독일이 유럽을 지배하고 있던 1944년, 프랑스 여군집단과 저항세력들이 루이스 와 그의 동생 피에르의 지휘하에 영국의 특수 작전 집행부에 협력을 요청하게 된다. 그들의 미션은 노르망디 해안가지역을 조사하다가 붙잡힌 영국군인 겸 지질학자를 구한 후 2차 세계대전의 D-Day의 계획을 지휘하는 […]

안소니 짐머(Anthony Zimmer, 2005)

한 여인에게로 전해진 비밀스러운 메모. “한 남자를 선택하라, 그 남자를 유혹하라, 그리고.. 함정에 빠뜨려라!!” 여자는 메모의 지시대로 기차에 올라 평범한 여행객에게 접근, 그를 유혹하는 데 성공한다. 그녀는 왜, 무엇 때문에, 낯선 남자를 유혹하는가..? 검은 돈 세탁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안소니 […]

벨파고(Belphegor, 2001)

루브르의 창고에서 오랜 시간 잊혀졌던 이집트 석관 하나가 발견된다. 조사를 위해 석관이 열리는 순간 루브르박물관의 감시용 카메라가 부서지고, 경보 시스템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등 이상한 조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3000년 동안 잠자고 있던 악령 벨파고가 다시 부활한 것이다. 한편 박물관 건너편 건물에 […]

피델리티(Fidelity, 2000)

사진작가 클레리아는 끈질기게 스카웃 제의를 해온 맥로이라는 큰 잡지사의 제안을 받아들여 어머니와 함께 유럽으로 거처를 옮긴다. 그러나 죽음을 앞둔 어머니에게서 자신을 고용한 맥로이 회장이 자신이 태어나기 전 어머니가 파리 여행에서 만난 연인이었으며 어렴풋이 자신이 그의 딸임을 눈치채게 된다. 어느날 길 […]

007 언리미티드(제19탄-The World Is Not Enough, 1999)

석유계의 거물, 로버트 킹이 폭발 사고로 죽자, 그의 딸, 일렉트라 킹(소피 마르소 분)을 보호하란 명령이 제임스 본드(피어스 브로스넌 분)에게 하달된다. 그러나 로버트 킹의 죽음 배후엔 복잡한 음모가 숨어있었다. 과거에 그의 딸 일렉트라가 납치되자, 로버트는 혼자 딸을 구하려다 실패했다. 그 뒤, […]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 1999)

허미아와 라이샌더라는 연인이 결혼을 반대하느 허미아 아버지를 피해 요정들의 숲으로 도망쳐온다. 그런데 느닷없이 허미아를 사랑하는 드리트리어스가 그들을 쫒아가고, 이어 드미트리어스를 짝사랑하는 헬레나도 그를 따라 숲으로 들어가면서 엉뚱한 사랑소동이 시작된다. 우연히 이들의 다툼을 들은 요정왕 오베론이 사랑의 묘약으로 이들을 화해시키려 한 […]

마르키스(Marquise, 1997)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창녀 마르키스는 극단 배우 르네의 눈에 띄어 꿈에 그리던 여배우가 된다. 마르키스에게 한눈에 반한 르네가 자신과 결혼하는 대신 여배우로 성공시켜 주겠다고 약속한 것. 생명력 넘치는 춤솜씨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게 된 그녀는 유명작가 라신느의 눈에도 띄게 된다. […]

안나 까레니나(Anna Karenina, 1997)

1880년 왕정 러시아. 안나(소피 마르소 분)는 대지주 카레닌(제임스 폭스 분)의 정숙한 아내로서 페테스부르크의 호화 저택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 아쉬울 것이 하나도 없는 풍족한 생활이지만 관료적이며 보수적인 남편에게 염증을 느끼고 있었다. 현실에서 빠져나오고 싶었던 그녀는 오빠 스티바(대니 휴스턴 분)를 만나기 […]

파이어 라이트(Firelight, 1997)

엘리자베스 로리에(소피 마르소 분)는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영국 귀족의 아이를 낳는 씨받이가 되어 프랑스의 외진 호텔에서 클레어(조스 애클랜드 분)와 사흘을 보내게 된다. 처음에는 굴욕적이었던 그들의 관계는 미묘하게 변모하지만, 두 사람은 엘리자베스가 딸을 낳자마자 헤어지게 된다. 그로부터 7년 후, 엘리자베스는 […]

구름 저편에(Beyond the Clouds, 1995)

첫번째 에피소드 : 존재하지 않는 사랑 이야기 실라노는 까르멘을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 여자는 몸을 허락하지만 남자는 떠나버린다. 3년후, 영화관에서 그들의 행로는 또다시 교차하는데… 두번째 에피소드 : 소녀와 범죄 감독은 인물 물색차 그지방에 와서 젊은 여인에게 매료당한다. 그는 그녀가 자신의 […]

브레이브 하트(Braveheart, 1995)

13세기 말엽,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왕가는 서로 대립하고 있었다. 스코틀랜드 왕이 후계자가 없이 죽자 잉글랜드는 왕권을 요구하며 스코틀랜드에 폭정의 그림자를 드리우기 시작한다. 윌리엄 월레스는 폭정을 피하여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성장한다. 그가 장성하여 고향에 돌아왔을 때 월레스는 조국 스코틀랜드가 여전히 잉글랜드의 […]

팡팡(Fanfan, 1993)

아르바이트로 서커스에서 일하는 팡팡(소피 마르소 분)은 향수를 공부하는 여학생으로 할머니 댁에 놀러온 인턴 알렉상드르(뱅상 페레 분)를 우연히 만나고 팡팡은 첫눈에 반해 그들의 만남은 계속되지만, 알렉상드르에겐 결혼을 약속한 로르가 있어 팡팡과의 즐거운 시간을 갖지만 손도 잡지 않고, 키스조차 생각지도 않는다. 로르와 […]

쇼팽의 푸른 노트(Blue Note, 1991)

프레드릭 쇼팽과 죠르쥬 상드는 19세기의 커플이었다. 그들은 매우 특별하였고 서로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커플이었다. 쇼팽은 음악의 천재였고 가장 낭만적인 작곡가였으며 병적인 사랑의 소유자였다. 상드는 그 당시 가장 당당한 프랑스 여성 작가였고, 여성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열정과 자유를 가지고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

혁명가의 연인(Chouans!, 1988)

프랑스의 브레따뉴 지방 사비니엥 백작(필립 느와레 분)의 성에서는 아들 오렐(스테판 프레이스 분)과 대녀인 셀린느(소피 마르소 분)와 사제의 사생아인 타르깽(램버트 윌슨 분)이 서로 형제같이 어린 시절을 보낸다. 성년이 된 이들은 1789년, 프랑스 혁명을 맞이하는데 셀린느만이 성에 남고 오렐은 미국으로 타르깽은 파리로 […]

사강의 요새(Fort Saganne, 1984)

프랑스 정부는 영투를 넓히기 위해 승진에 눈이 먼 뒤브로이 대령을 사하라 사막으로 파견한다. 사막에서 고립되어 명령과는 상관없이 스스로 절대 군주가 되어버린 그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사강 중위를 사막으로 내몬다. 메깔라와 오르마라는 유목민들의 세력 다툼속에서 떠도는 유목민들 중 뒤브로이 대령에게 대항하고 있는 […]

라 붐 2(La Boum 2, 1982)

여름 방학을 이용해 시골에서 즐기고 파리로 돌아오던 빅은 필립이라는 멋진 젊은이를 만나 마음이 끌리나 역에서 헤어진다. 집에 돌아온 빅은 친구 페네로프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필립의 패스포드와 바뀐 것을 알고 다음날 페네로프와 필립을 찾아간다. 빅과 필립은 새로운 감회에 젖으며 페네로프는 필립을 […]

라 붐(The Party, 1980)

13살 소녀, 낭만의 도시 파리에 오다!파리로 전학 온 첫 날, 13살 소녀 빅(소피 마르소 분)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한다. 이제 막 이성에 눈을 뜨기 시작한 소녀들. 잘생긴 학교 선생님부터 학교 인기짱 남학생까지 그들의 이야기만으로도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 13살 […]